나대한 여자친구 랑 일본여행? 이제와서 사과문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이를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여행을 다녀왔던, 

발레 무용가 나대한이 결국, 국립발레단

으로 부터 해고통지를 받았고, 대략 40일간을

침묵하고 있더니, 이제서야 SNS에 사과글을

올렸네요. 

 

진짜 SNS가 뭔지... 자가격리 통보 당시에도

어기고 여행갔으면, 조용히 숨어서라도 

다니지. 

뭐가 그렇게 떳떳하다고, 여행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나대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를 졸업하고, 꽤 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따낸 실력있는 발레무용가 인데요

 

정말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해도

인성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한순간 인것

같습니다.. 엄청 힘든길을 고생하며 걸어왔을

텐데.. 한순간의 철없는 판단으로 이렇게까지

되버린 게 어찌보면, 안타깝기도 하네요..

 

정말 너무나 어이없는 행동이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큰 경험을 치뤘다 여겨

진심으로 깨닫고, 후회하고, 반성하여

실력뿐만이 아닌, 심성과 인성 마저도 

훌륭한 무용수로 다시금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제26회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분 2등
2013년 제1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발레시니어부분 2등
2012년 제9회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 발레 파드되 부문 1위
2011년 제6회 시칠리아 국제 무용 콩쿠르 주니어 부문 2등